58개 단체협서도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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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의 6인 실무대표는 31일 저녁 회의를 갖고 제3차 평양 예비회의에 대표가 아닌 자문단으로 참석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실무대표의 한사람인 권천문평화통일촉진회장이 밝혔다.
권회장은 『오늘 전민련측과 만나 다시한번 평양 예비회의 대표단에 58개 단체대표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대표자격이 아니라면 3차 예비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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