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학자 방한초청/내달 13∼17일/“취약기술 서로 보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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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과기단체련 성명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산하 「남북민간 과학기술교류추진협의회」(위원장 권이혁)는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8ㆍ15 범민족대회에 발맞춰 남북 과학기술협력및 교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이자방위원장등 북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오는 8월13∼17일사이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보및 인력교류사업과 상호 취약기술 보완등에 협력의 중점을 두고 ▲기상정보 교환 ▲해양ㆍ공해방지기술 정보교환 ▲과학기술분야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식량증산ㆍ저장관리기술 협력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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