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험금 지급 권고' 거부 10건 중 4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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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생명보험회사들이 사고를 당한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거부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김애실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1개 국내외 생보사가 2004년부터 올 8월 말까지 보험금 분쟁과 관련해 감독원의 합의 권고를 수용한 비율은 6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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