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코 농성근로자/미 법원 소송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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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러큐스=뉴욕지사 장훈기자】 체불임금및 퇴직금등을 요구하며 미 피코본사를 상대로 3개월째 시위를 벌여온 한국피코 유점순위원장등 근로자대표들은 12일 1주일간의 단식농성을 마무리짓고 법정투쟁으로 들어갔다.<본보 11일자 7면참조>
한국근로자측 변호인들은 이날 피코본사가 일방적으로 폐업을 단행,한국근로자들에게 정신적ㆍ물질적인 피해를 주었다며 1백6만달러(약 7억6천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시러큐스지방법원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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