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파일] "공무원 김&장 이직, 법 위반 검토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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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론스타의 국세심판 청구 법률대리인인 김&장 법률사무소에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 국세청 관료들이 대거 이직한 것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재경위 국감에서 "론스타에 대한 세무조사 및 외환은행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 진행 과정에서 정부 관료의 김&장 법률사무소 이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론스타 조사 과정과 관련해 김&장으로 이직한 공무원은 금감원 6명, 국세청 4급 이상 3명, 재경부 산하 국세심판원 간부 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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