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밀수출 도난 차량 신고 때 포상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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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관세청은 해외 밀수출 도난 차량을 신고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손해보험협회와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세청은 "손보협회는 밀수출 차량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세관에 신고한 경우에는 관세청에서 최대 5000만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세관에 신고하면 관세청 포상금을, 손보협회에 신고하면 협회 포상금만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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