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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도 우의대회 서울총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제17차 세계불교도우의대회(WFB) 총회가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40개국에서 6백여명의 불교대표들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90년대 불교의 사명」을 주제로 해포교교육등 7개 분과별로 회의가 진행된다.
개회식과 세계각국의 고승들이 신도·승려들에게 살생을 금하고 평화를 지켜나갈 것을 강조하며 계를 내리는 국제보살계수계식은 2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있게된다. 회의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다.
3박4일간의 본회의후 참가 승려들은 법주사·불국사·해인사등 고찰을 순회하며 참배한다.
세계 불교도우의대회는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설되었고 2∼3년마다 한번씩 세계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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