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윤숙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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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시인 모윤숙씨가 7일 오전10시27분 서울 현대중앙병원에서 별세했다. 81세.
1910년 원산출생인 모씨는 이화여전 문과를 졸업하고 33년 첫시집 『빛나는 지역』을 냈다. 대표시집으로 『옥비녀』 『풍랑』 『정경』 『논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렌의 애가』가 있다. 유엔총회한국대표ㆍ국회의원도 지냈다.
발인 9일 오전10시. 48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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