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락채널 tvN 9일 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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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CJ미디어의 종합오락채널 tvN이 9일 개국한다. 케이블과 위성을 통해 방영되는 tvN은 영화와 외화시리즈, 드라마.버라이어티쇼 등을 편성한다.

주요 해외 드라마 시리즈로는 '안투라지''올드 크리스틴''오렌지 데이즈''보스턴 리걸'등이 포진했다. tvN은 또 자체 제작한 드라마인 16부작 미니시리즈 '하이에나'와 연예뉴스 전문프로그램 'tvN E#News',코미디쇼인 '신동엽의 감각제국'과 토크쇼'옥주현의 Like A Virgin'등을 선보인다. 또한 박나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여성문제 해결 프로그램 '새도우 우먼'도 방영한다. 이와 함께 tvN은 9일 오후 7~10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국특집 쇼 '탄생tvN'을 열고 공연실황을 m.net과 채널CGV등 CJ미디어의 주요채널과 CJ미디어재팬으로 생중계한다. 사회는 개그맨 김용만과 정지영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SG워너비.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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