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서 씨름팀창단 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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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아마·프로의 분리방법을 놓고 진통을 겪고있는 민속씨름판에 포항제철과 광양제철등같은 계열의 2개 철강회사가 분리를 전제로 팀창단의사를 밝히고 나서 귀추가 주목.
아마와 프로가 분리될 경우 아마측은 5개 기존 프로팀에 팁당 매년 3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아마측에 지원해줄 것과 새 팀이 창단될때 증가분을 요구한 반면 프로측은 모두 1억2천만원 정도를 지원할 것을 보장하겠으나 새로운 팀이 창단될때 프로야구처럼 창단가입금을 모아 프로팀운영에 활용하겠다는 주장이 맞서 유보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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