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2일 북한의 단천상업은행이 일본 국내의 금융회사에 개설한 외화예금 계좌를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지난달 19일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방침을 발표한 이후 실제로 제재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단천은행의 계좌에는 1000달러의 예금 잔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번 조치로 자유로운 예금과 출금 업무가 불가능해졌다.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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