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중항쟁을 포함한 호남지역민중운동사연구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88년5월 설립된 한국현대사사료연구소(소장 송기숙)가 그간의 연구성과물들을 모아 무크 『역사와 현장』 창간호를 최근 출간했다,
창간호에는 작년 4월 「5·18광주민중항쟁 9주년기념학술토론회」에서 발표됐던 주제논문 및 종합토론 내용이 특징으로 실렸고 특별기획 「장흥지역의 민중운동사」, 집중탐구「전남농촌에서의 5·18민중항쟁」등이 수록됐다.
부록으로는 일제하 농민운동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전남운동협의회사건 관련 판결문과 신문보도 기사」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