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한줄] 서커스단 코끼리는 못 도망간다, 왜냐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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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970~80년대 맹렬하게 활동했던 미국의 환경운동가 겸 작가 에드워드 에비의 일생을 그린 '사막의 아나키스트'(제임스 카할란 지음, 최충익 옮김, 달팽이출판, 344쪽, 1만2800원)에서.

"서커스단의 코끼리는 새끼일 때 작은 말뚝에 묶인 경험 때문에 '도망갈 수 없다'는 생각을 평생 간직하게 된다. 힘껏 당기면 쑥 뽑히는 그 말뚝 때문에…! 고정관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수많은 기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일상에서 건져낸 삶과 성공의 메시지를 카툰과 함께 전하는 '누구냐, 넌'(최윤규 지음, 휴먼비즈니스, 160쪽, 8500원)에서.

"뉴요커들이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그들이 그토록 부르짖는 '쉬크'함 때문에?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 사람들의 90%가 자신의 뚱뚱한 몸을 가리기 위해 그 수많은 매혹적인 색깔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검은색을 선택한다. 짙은 색 옷일수록 몸을 축소되어 보이게 해준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조언을 모은 '남자생활백서'(에스콰이어 남자생활연구회 지음, 가야북스, 300쪽, 98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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