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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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세상사는 이야기』(22일 밤10시40분)=경북 점촌시 중앙동의 남춘자씨를 초대, 신혼초 남편의 결핵으로 근25년 동안을 별거생활하고 약 6년전 남편의 완치로 합방, 자칭 제2의 신혼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2남2녀의 한 가정주부의 행복과 꿈을 듣는다. 또 『디오게네스의 횃불』이라는 자전적 에세이를 내고 싶다는 울산경찰서 교통계장 이영조씨를 초대해 24년째 경찰관 생활을 해오면서 몸소 느낀 뒷얘기를 듣는다. 초대손님으로는 개그맨 이홍렬씨가 출연, 인기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10년만에 이민생활을 청산, 귀국한 이경희·한진관 부부로부터 이질문화권에서 겪었던 정신적·심리적 갈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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