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레저] 추석 끝, 할인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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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몰(tourmall.com)은 추석 연휴 뒤 출국하는 패키지 상품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구매 시장을 홈페이지에 열었다. 10명 단위로 최대 30명까지 전체 구매자 수에 따라 값이 내려간다. 하노이.하롱베이 3박5일 상품의 경우 참가자가 10명일 때에는 1인당 58만원이지만, 20명일 때는 45만원, 30명일 때는 43만원으로 싸진다. 1688-2020.

인터파크 여행사업부문(tour.interpark.com)도 25일 이후 유레일패스 여덟 장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그룹에 한 명분의 가격을 공제해 준다. 유레일 패스 유효 기간은 발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02-3479-4316

여행박사(tourbaksa.com)는 평소 38만원인 2박4일 도쿄투어 상품을 10월 13일 출발편에 한해 30만원에 판매한다. 02-730-6166.

싱가포르 항공(siaholidays.co.kr)도 에어텔 상품가격을 대폭 낮춘다. 2박 상품의 경우 여름 이후 추석 연휴 기간까지는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 65만원 정도지만, 이후에는 50만원 내외로 가격을 낮춘다. 02-755-1226.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co.kr)도 프라하.빈 에어텔 상품 가격을 인하한다. 프라하에서 3박, 빈에서 2박하는 에어텔 상품이 10월 15일까지는 150만원 정도지만, 이후에는 10만원 정도를 깎아준다. 02-3788-0141.

하나투어의 경우 10월 8, 12, 15일에 출발하는 중국 하이난 여행 상품에 한해 동반자 2명 중 한 명은 참가비의 절반만 받는다. 1577-1212.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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