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국왕,내각해산/시위확산 책임물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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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카트만두 AFP=본사특약】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돼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네팔의 비렌드라국왕은 6일 마리치 만싱 쉬레스타총리의 현내각을 치안과 국법을 수호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해산했다. 이날 국영라디오네팔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왕은 전총리인 로켄드라 바하두르 찬드를 새 총리에 임명,조각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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