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사건 해결미끼 뇌물 받은 경관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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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광주지검은 28일 폭력사건 피의자로부터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광주동부경찰서 동산파출소장 이룡길 경위(50)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배했다.
이 경위는 광주동부경찰서 조사2계장으로 재직중이던 7일 폭력사건 피의자인 조모씨 (29·광주시풍향1동)를 구속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며 조씨의 형으로부터 2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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