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축구 무명 신평고 16강 파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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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팀창단 3년의 무명 충남 당진 신평고가 5일 성남구장에서 벌어진 제26회 봄철 전국 중·고축구연맹전 고등부 2회전에서 서울기공을 4-0으로 대파,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합류했다.
전국가대표 이기근 (이기근·포철)의 부친인 이세영씨 (이세영· 52) 가 감독인 신평고는 지난 88년 팀을 창단, 3년생이 주축으로 이날 무서운 기동력을 과시하면서 김기동 (김기동·25분) 황연환 (황연환·38분) 신현식 (신현식· 53분) 박성범 (박성범·75분)이 각각 골을 기록, 완승을 거두고 강릉농고를 꺾은 풍생고와 7일 오후2시10분 8강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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