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최강」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두 장신(성정아·정은순)의 더블포스트플레이가 맹위를 떨친 삼성생명이 5전승으로 3차 대회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삼성생명은 11일 89농구대잔치 3차 대회 여자부 리그에서 성정아(19점·리바운드7개) 정은순(20점·리바운드10개)의 더블포스트가 골 밑을 장악한데 힘입어 외곽 슛 난조의 국민은을 82-62로 대파, 2차 대회에서의 패배(81-61)를 설욕하며 1차 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3차 대회까지 종합점수 16점을 획득함으로써 여자부 1위로 최종챔피언결정전(16∼18일, 3전2선 승제)에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