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공산당 최고 평의회 신설/의장 개혁파 릴로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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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피아 AFPㆍAPㆍ로이터=연합】 새로 구성된 불가리아 공산당 정책결정 최고지도부의 의장으로 선출된 알렉산데르 릴로프(56)는 2일 『불가리아의 미래는 당 개혁파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관영 BTA통신은 이날 게오르기 아타나소프 내각이 총사퇴함에 따라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총회를 개최,철야 비공개 회담을 가진 불가리아 공산당은 최근 당헌에 따라 중앙위의 대체 기구로 신설된 당 최고정책 결정기구인 최고평의회를 구성,릴로프를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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