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제휴 여파로 루마니아 망했다/중국 강택민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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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 장쩌민(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정권의 붕괴원인을 ▲다른 동구제국으로부터 부르좌 자유주의운동이 루마니아에 파급된데다 ▲루마니아 공산당이 부패했고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과 부시 미 대통령이 제휴한 때문으로 분석했다고 아사히(조일) 신문이 5일 중국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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