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무용등에도 무대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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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롯데월드 예술극장이 올해부터 자체 뮤지컬전용극장의 성격에서 벗어나 연극·음악·무용등 각종 공연예술분야에 무대를 개방키로 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뮤지컬공연은 계속하지만 그밖에 이 극장에서의 공연을 원하는 예술단체를 심사, 무대를 제공하고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광조 콘서트(18∼20일) ▲이치현과 벗님들 콘서트(21∼23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27일∼2월10일 극단민중) ▲연극『걸리버여행기』(2월12∼18일 극단민중) ▲무용『우리노래 나의춤Ⅱ』(2월22∼28일 동랑댄스앙상블) ▲연극『도적들의 무도회』(3월4∼24일 극단자유) ▲무용『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3월28일∼4월6일 한국현대무용단)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4월15일∼6월15일 극단민중)등이 예술극장무대에 서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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