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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주민 공포에 떨게 한 '괴물' 발견돼

중앙일보

입력


지난 주말 메인주 터너에서 괴생물체가 발견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인터넷 팝뉴스가 18일 미국의 주요 언론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괴생명체는 지난 15년 동안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풍문 속의 '괴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ABC방송 등 언론들의 보도.

그간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둠 속에서 번쩍이는 눈을 갖고 있으며, 끔찍한 소리를 내며 우는 괴물이 숲 속에 산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전해졌다.

또 이 '괴물'이 도베르만을 비롯한 여러 종의 개를 잡아먹었고 낚시꾼 등 주민들을 위협하기도 했다는 내용의 여러 목격담이 나돌았다.

'반의 설치류 반은 개' '잡종 돌연변이'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에 나올 괴수' 등으로 묘사되는 이 동물은 자동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보인다.

짙은 회색에 무게는 약 20kg이며, 짧은 주둥이와 귀를 가졌고 휘어진 송곳니를 가진 동물의 정체는 과학적 분석을 통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팝뉴스는 보도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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