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별이 빛나는 밤… 우주에 빠져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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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V838 모노세로티스(V838 Mon)라는 이름의 별이 변화하는 모습.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은하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별로 꼽힌다. 이 별은 처음에는 작고 볼품없었으나 2002년에 폭발해 밝게 빛나는 거대한 별로 바뀌었다.

일명 '고양이눈'이라 불리는 성운으로 공식 명칭은 'NGC 6543'. 성운 가운데에서 죽어가는 별이 정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면서 바깥층에 동심원 모양으로 껍질 모양을 만들어 냈다.

'NG 3132'라는 이름의 이 성운은 지구에서 2000광년 떨어져 있다. 지름이 반 광년 크기다. 자세히 보면 중심의 밝고 하얀 것과 동심원 바깥 위쪽의 것 등 두 개의 별이 보인다. [사진=허블헤리티지.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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