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레이저 개발|표준연서 국내최초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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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표준연구소 (소장 이충희) 레이저 연구실 팀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일산화탄소 레이저개발에 성공했다. 일산화탄소 레이저는 기존에 개발된 이산화탄소 레이저와 함께 적외선 파장 영역에서 작동하는 대표적인 고출력 레이저로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일산화탄소 레이저는 앞으로 레이저 자기공명 분광기의 광원으로 사용돼 미세 물질의 특성 규명, 화합물 구조분석, 자기 모멘트 측정 등은 물론 질병진단기기인 NMR-CT 등에 널리 활용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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