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이 시각] 美 캘리포니아 산불 도시로 진격, 전기 가스 공급 중단

중앙일보

입력 2021.08.20 10:47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은 지구 멸망 이후의 모습처럼 처참하다. 그런데 산불이 산에 머물지 않고 도시를 위협하고 있다.

인구 1만8000명 수잔빌 비상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상이 19일(현지시각) 산불로 전소된 건물 잔해 속에 서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크릭사이드 모바일 홈 파크 현장 모습. AFP=연합뉴스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상이 19일(현지시각) 산불로 전소된 건물 잔해 속에 서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크릭사이드 모바일 홈 파크 현장 모습. AF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까지 위협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100여 건의 산불 중 가장 규모가 큰 딕시 화재가 인구 1만8000명의 라센 카운티 수잔빌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수잔빌은 딕시 화재 인근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 인근 캐시 산불현장. 미터기가 산불의 열기에 녹아내렸다. AF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 인근 캐시 산불현장. 미터기가 산불의 열기에 녹아내렸다.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서 경찰이 19일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서 경찰이 19일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딕시 화재와 관련해 수많은 자원을 수잔빌 지역에 투입했다"면서 "앞으로 24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서 경찰이 19일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이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서 경찰이 19일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로 불타버린 미국 캘리포니어 클리어레이크.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로 불타버린 미국 캘리포니어 클리어레이크.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로 불타버린 미국 캘리포니어 클리어레이크. AFP=연합뉴스

캐시 산불로 불타버린 미국 캘리포니어 클리어레이크. AF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 북부에서도 산불로 1200여명이 거주하는 그리즐리 플랫 마을이 불길에 휩싸여 주택 50채가 잿더미가 됐다. 산불 피해를 본 그리즐리 플랫은 끊긴 전선과 흩어진 전신주, 파괴된 우체국과 초등학교 등으로 완전히 원래 모습을 잃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수잔빌 근처에서 번지고 있는 딕시 산불. 18일 상황이다. 이 산불은 도시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수잔빌 근처에서 번지고 있는 딕시 산불. 18일 상황이다. 이 산불은 도시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그리즐리 플랫의 교회가 산불로 전소한 현장에 의자 잔해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칼도 산불은 엘도라도 카운티의 5만 에이커의 숲과 건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그리즐리 플랫의 교회가 산불로 전소한 현장에 의자 잔해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칼도 산불은 엘도라도 카운티의 5만 에이커의 숲과 건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AF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 캐시 산불 현장의 19일 모습. 집과 자동차가 전소했다. AF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 캐시 산불 현장의 19일 모습. 집과 자동차가 전소했다. AFP=연합뉴스

그리즐리 플랫 주민인 데릭 셰이브스는 "우리 블록에 있던 모든 집이 잿더미가 됐고, 내가 방문했던 블록도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 화재는 이틀 새 3배 규모로 커져 129㎢로 확산했다.

소방관들이 소방차에 물을 다시 채우고 있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튼의 칼도 산불 현장. AFP=연합뉴스

소방관들이 소방차에 물을 다시 채우고 있다.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튼의 칼도 산불 현장. AFP=연합뉴스

불에 녹아내린 어린이용 자동차 시트 등 살림살이. 미국 캘리포니아 그리즐리 플랫의 칼도 산불 현장. AFP=연합뉴스

불에 녹아내린 어린이용 자동차 시트 등 살림살이. 미국 캘리포니아 그리즐리 플랫의 칼도 산불 현장.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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