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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캠프' 野 현역 6명 합류…이상일 포함 11명 증원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역 국회의원 6명이 포함된 캠프 인선 11명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는 이날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본부장 겸 부동산정책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국토해양부 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을 거쳤다.

캠프의 홍보본부장은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안병길 의원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이다. 이밖에 지성호·홍석준·김선교·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했다. 특히 지성호 의원은 캠프 내에서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 인선 11명 명단. [자료 국민캠프]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 인선 11명 명단. [자료 국민캠프]

전직 의원 3명도 대부분 범야권 인사다.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공보실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과 허성우 전 서울미디어대학원 특임교수 등도 캠프에 합류해 윤 전 총장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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