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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00평 규모 강서정비센터 오픈

중앙일보

입력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 강서구에 대형 정비센터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 강서정비센터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연면적 1000여 평 규모로 조성됐다. 숙련된 정비인력과 첨단 정비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강서정비센터에서는 자동차 일반·소모품 정비에서 도장, 휠얼라인먼트, 판금, 도장 등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친환경 100% 수용성 페인트를 사용한 도장과 특수열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자동차 전용 정비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통학·캠핑용으로 사용되는 15인승 버스인 르노 마스터 정비도 가능하다.

고객 공간도 개선했다. 정비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은 고객 공간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동차 정비·수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모품 교환 주기 등 자동차 정비 관련 메일이나 문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강서정비센터는 개점 기념으로 타이어 30% 할인,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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