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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부활? 하루새 급등, 두달만에 5000만원 돌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표적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두달여 만에 5000만원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반 현재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3% 오른 5000만3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를 넘어선 건 지난 5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8시께 4400만원대였으나 이후 줄곧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날 오후 1시께 5040만원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최근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업그레이드)'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5일 거래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하드포크를 단행하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7일 오후 3시 5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77% 오른 34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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