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미국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과 합작사 설립

중앙일보

입력 2021.07.30 00:05

지면보기

02면

 SK그룹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 미래차용 신소재 개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R&D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은 SK E&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수소드론 생태계. [사진 SK그룹]

SK그룹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 미래차용 신소재 개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R&D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은 SK E&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수소드론 생태계. [사진 SK그룹]

SK그룹은 적극적인 R&D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는 미국 배터리 차세대 음극 소재 기업 ‘Group14 Technologies(이하 Group14)’와 합작사인 ‘SK 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이하 합작회사)’을 설립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SK그룹

이번에 합작회사를 통해 도입하는 ‘실리콘 음극재’는 주행 거리가 향상되고 충전시간이 단축돼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가볍고 부피가 작은 성질로 배터리를 만드는 데 유리해 편의성 및 사용시간 증대를 필요로 하는 모바일·테블릿 등 IT 기기나 드론 같은 소형 항공기에도 활용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OLED 소재 외에 배터리 소재를 사업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KEMA)와 손잡고 미래차용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 SK종합화학은 KEMA와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용 소재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중대형 전기차 등까지 경량화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E-모빌리티 확산에 맞춰 친환경 그린(Green)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포스코와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 개발에 뜻을 모았다. 또한 고기능성 폴리프로필렌인 HCPP와 같은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SK E&S는 액화수소드론으로 수소생태계 확장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 전문기업인 엑센스·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액화수소드론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