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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블랙핑크 카드' 출시 … 팬덤·쇼핑·생활 서비스 월 최대 10% 청구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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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블랙핑크 카드’. 멤버들이 카드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 BC카드]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한 ‘블랙핑크 카드’. 멤버들이 카드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 BC카드]

BC카드가 글로벌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제작한 ‘블랙핑크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블랙핑크 카드’는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론칭한 신용카드 상품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이 카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C카드

‘블랙핑크 카드’의 전면 디자인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고객은 10가지 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BC카드 금융결제플랫폼 ‘페이북’에서 가능하다.

‘블랙핑크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팬덤 서비스(앱 결제, 음반·서적, 스트리밍, 티켓 등) ▶쇼핑 서비스(편의점·백화점·멤버십 등) ▶생활 서비스(게임· 미용·대중교통·배달 등)의 3가지 분야에서 각각 월 최대 10%까지 청구 할인해주는 혜택이 탑재됐다. 분야별 최대 1만원까지, 총 3만원 내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KT 단말기 구매 시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30만원 이상 결제 시)도 제공된다. VISA 브랜드로 발급받는 고객은 국내외 호텔 및 국내 공항 리무진 할인과 빠른 체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블랙핑크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6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연회비 전액을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BC카드 사용 실적이 없었던 고객이다.

아울러 ‘블랙핑크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한정판 패키지’를 제공했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사진이 프린트된 포토카드에 사인 및 시리얼 넘버가 각인돼 한정판의 의미를 더한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 스타 블랙핑크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메타버스·NFT·아바타 등과의 접목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황보경 대표이사는 “블랙핑크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신용카드를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핑크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번 제휴가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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