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연장 없이, 9연전도 한다···PO도 3전2승제로 축소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15:28

업데이트 2021.07.27 15: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로 인해 중단됐던 여파가 후반기에도 영향을 끼쳤다. KBO리그는 후반기에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했다.

KBO는 팀당 144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KBO는 이달 초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전반기 막판 경기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여기에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출전으로 3주간 리그를 중단한 KBO는 총 4주간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창원구장. [사진 삼익전자공업]

창원구장. [사진 삼익전자공업]

결국 후반기 리그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다고 판단한 KBO와 10개 구단은 후반기에는 아예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현행 8연전까지 가능한 팀당 경기 일정을 9연전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또 7∼8월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는 규정도 바꿔 8월 25일부터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했다. 1986년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가 3전 2승제로 열리는 것은 3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15일 이후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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