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유도 66㎏급 4강 진출...금메달까지 두 판 남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25 15:08

업데이트 2021.07.25 15:09

도쿄올림픽 8강에서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안바울.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8강에서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안바울. [연합뉴스]

유도 경량급 간판 안바울(27)이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여자 52㎏급 박다솔은 패자부활전

안바울은 25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유도 66㎏급 8강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아드리안 곰보치(슬로베니아)를 반칙패로 꺾었다.

곰보치는 안바울 공격에 수비만 하다 정규시간(4분)에 지도 2개를 받았다. 이어진 연장에서도 안바울이 2분 26초 동안 몰아치차, 심판은 곰보치에게 지도를 하나 더 줬다. 유도에서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다. 안바울은 한 판만 더 이기면 결승에 오르고, 두 판 더 이기면 금메달을 목에 건다.

이날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16강에선 이안 산초(코스타리카)를 업어치기와 세로누르기로 각각 절반을 얻어내 한판승을 거뒀다.

5년 전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안바울은 도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리우올림픽 결승에선 당시 세계 26위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에게 패했다. 한 수 아래 상대와 대결을 앞두고 방심한 탓이다.

여자 52㎏급 박다솔(25)은 패자 부활전에 올라 동메달을 노린다. 유도 패자부활전과 준결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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