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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이어 영탁도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중 이상 느껴"

중앙일보

입력

가수 영탁. 뉴스1

가수 영탁. 뉴스1

가수 장민호에 이어 가수 영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미스터트롯' 6인방(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맡고 있는 뉴에라 프로젝트는 "영탁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5일 검사를 받았다"며 "자가격리 중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탁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것이고 이와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앞서 장민호는 '뽕숭아학당' 녹화에서 박태환, 모태범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19일 격리 시설에 입소한 상태다. 장민호, 영탁의 확진으로 가수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등도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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