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192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같은시간 집계치(1263명)보다 71명 줄어든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경기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2명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수치를 더하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1400명~15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0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은 서울 487명·경기 360명·인천 69명 등 9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까지 27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는 지난 6일 1006명을 기록하며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1263명→1192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1355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