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같은 날 코로나 확진…또 열애설 터진 日 남녀 배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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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의 남녀 배우가 같은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우 나가노 타이가(28)와 모리카와 아오이(26)의 소속사 스타더스트는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후 자택 격리됐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두 사람이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덩달아 재조명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2월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이 한 연예매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는 이들이 현재까지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나가노 타이가는 영화 ‘판초에 새벽바람을 품고’, ‘첫 키스만 50번째’ 등에 출연했다. 모델 출신인 모리카와 아오이는 영화 ‘초콜리타’, ‘령 : 저주받은 사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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