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계란 9억개 생산하는 ‘조인’…종합식품기업 도약 선포

중앙일보

입력 2021.07.01 17:15

한해 9억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계란 전문기업인 조인이 기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바꾸고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조인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1979년 서울 내곡동에 소규모 강남 부화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자체 농가 및 계약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이 한 해 9억 개가 넘는다. 중ㆍ대형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농산과 수산물 등을 포함한 지난해 매출은 3780억원이다.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 중인 조인의 한재권 회장. 조인은 한 해 9억개의 게란을 생산하는 계란전문 기업이다. 계란과 수산물 등을 합쳐 연매출은 3780억원에 이른다. [사진 조인]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 중인 조인의 한재권 회장. 조인은 한 해 9억개의 게란을 생산하는 계란전문 기업이다. 계란과 수산물 등을 합쳐 연매출은 3780억원에 이른다. [사진 조인]

새로운 CI와 BI는 계란 전문 회사의 이미지를 넘어 조인이 지향하는 종합식품회사의 목표를 형상화했다. 기존 CI가 ‘JOIN(사명)과 지구본을 합친 글로벌 계란 기업’을 상징했다면, 새 CI는 지구본 대신 ’자연과 정성을 담은 그릇 및 웃는 얼굴‘을 연상케 하는 스마일 형태로 했다.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정직한 종합식품회사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자체 브랜드인 ‘누리웰’을 대체할 새 BI로는 ‘Nu:Table(누 테이블)’로 정했다. ‘Nu:’는 새로움(New), 영양(Nutrition), 친환경(Natura)이란 의미로 새롭고, 신선하며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소비자 식탁에 제공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새 CI와 BI의 대표 색상은 자연, 편안함, 신선함을 뜻하는 ‘프레시 그린(Fresh Green)’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조인은 종합식품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 7000억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계란 업계 선도기업 유지 ▶신성장동력 발굴 ▶경영 체계 혁신 및 고도화 등 세 가지를 핵심과제로 꼽았다.

이 회사 김혁수 대표는 이날 ”앞으로 새로운 CI와 BI를 발판삼아 일반식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영역까지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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