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Now] 소비·투자 줄고 생산 제자리…경제 회복세 ‘숨고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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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5월 산업활동 동향

5월 산업활동 동향

산업활동 지표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산업활동 지표 추이.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각종 경제 지표가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0.1%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0%, 서비스업은 0.2% 줄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1.8% 감소했다. 지난해 7월 6.1% 감소한 뒤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3.5% 감소했다. 다만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상승한 104.1로 12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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