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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확진된 돌파감염 44명…인피니트 성규도 추정사례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17:02

업데이트 2021.06.28 17:53

아스트라제네카(AZ) [프리랜서 김성태]

아스트라제네카(AZ) [프리랜서 김성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 44명을 기록했다.

돌파감염 사례를 접종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총 44명의 확진자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6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8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도 얀센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판단했다.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이달 10일 얀센 백신을 맞았고 지난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얀센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된 사례는 24일 기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4일 이후 확진된 경우라면 다음 집계에 (돌파감염 사례자로)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얀센 접종 2주 뒤 확진된 사례로 (바이러스) 노출이 14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별도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돌파감염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총 3건이다. 방대본은 9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 조사한 결과 3건이 주요 변이 바이러스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3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2건, 남아공 ‘베타형’ 변이가 1건이었다.

앞서 방대본은 17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 사례를 누적 31건으로 발표했다. 이달 24일 기준으로는 변이 바이러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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