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소변테러 20대男 극단선택···경찰 "사건종결 예정"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14:06

업데이트 2021.06.28 15:19

에스컬레이터(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뉴스1

에스컬레이터(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뉴스1

인천 주안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수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수사 중이던 남성 A씨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연수구 송도동 소재의 자택 인근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앞에 서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미추홀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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