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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일요일은 더워요

중앙일보

입력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뉴시스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뉴시스

주말인 토요일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올라 덥겠다.

[나갈까말까] 주말 날씨·미세먼지

비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다.

토요일-새벽부터 비, 우산 챙기세요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토요일인 2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새벽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다.

전북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남 북부와 경남 북서 내륙은 새벽에,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경북 서부 내륙이 10~40㎜, 나머지 지역이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특히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일요일-구름 많고 남부 한때 소나기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 동부 내륙과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2~31도로 비교적 덥게 느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는 등 대체로 청정하겠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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