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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자연여과 방식 ‘요리엔 정수기’ 론칭

중앙일보

입력

중견 제약회사인 삼익제약(대표 이충환)이 정수기 사업에 진출한다.

삼익제약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와 제휴해 신제품 ‘요리엔 정수기’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와디즈를 통해 가격과 스펙, 펀딩 오픈 일정 등을 공지하고 24일부터 2주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8~26일 본 펀딩을 진행한다.

‘요리엔 정수기’는 수돗물을 받으면 깨끗한 물로 정수되는 프리미엄 자연여과 방식으로 작동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접촉이 보편화한 가운데 언제든지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케어’ 정수기다. 2L들이 생수병 125병 분량의 물을 정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가 주요 트렌드로 등장한 가운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수필터는 국내 수질 환경에 꼭 맞는 필터로, 국내 정수기 필터 점유율 1위 업체와 기술제휴 및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했다. 수돗물 속 유리 잔류 염소를 흡착해 나쁜 냄새를 없애고, 납·구리 같은 중금속과 석회성분을 제거해 깨끗하고 맛있는 물로 만들어 준다. 필터 1개로 최대 2개월을 사용(하루 4.2L 기준)할 수 있다.

디자인과 재질도 고급스럽다. 와인 잔의 우아한 곡선을 모티프 삼아 매끈한 라인을 강조했다. 와인 잔의 맑은 결을 표현하기 위해 투명도가 높은 최상급 품질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위너’(본상)로 꼽혔다.

이용석 삼익제약 전무는 “코로나19 이후 방문 관리와 설치가 필요 없는 자가 관리형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요리엔 정수기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익제약은 출시를 기념해 오픈 예정 기간 동안 ‘알림’ 신청을 한 서포터 전원에게 1만원 상당(와디즈 혜택가 8000원)의 ‘정수필터’를 준다. 본 펀딩 기간 중 ‘슈퍼 얼리버드 서포터에’게는 정수필터 1개를 추가 제공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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