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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잡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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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Galaxy Corporation)은 제페토(NaverZ), 비브 스튜디오(Vive Studio), 페트라 인텔리전스(Petra Intelligence)와 손을 잡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창작자 양성과정에 참여한다.

7월 1일~8월 26일 화, 목 저녁 8시

여름방학 기간 혁신도시 진천군에서 진행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뉴딜정책 자금을 지원 'K-스마트교육기획위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메타버스 크레이터 양성과 동시에 메타버스로 디지털 장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일반인이 경제·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교육은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기본 목표로, 대학가와 지역의 소프트웨어 강사, 경력단절 주부와 학부모, 학생이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더욱 많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KAIST 문화기술대학원, KAIST 전자과, KAIST 연구진과 학생을 비롯해 제페토 소속 크리에이터 렌지와 마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전문가, 비브 스튜디오 연구소장 등 국내외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가와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담당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은 카이스트 크리에이터, 진천 혁신도시 크리에이터 희망자(지역 소프트웨어 강사, 경력단절 여성 등), 진천 혁신도시 학부모와 학생(참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천군 내 초·중·고 학생들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관수업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8시에 진행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사는 "자사는 부캐의 원조라 불리는 복면 래퍼 '마미손' 소속사이자, CJ E&M의 '부캐선발대회' 방송 포맷을 만든 트랜스미디어 제작사로 그동안 구축해온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위한 강사지원은 물론 연예인 부캐 참여 및 콜라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미국의 마블스튜디오처럼 부캐릭터를 기반으로 한국의 한류형 마블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부캐의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콘서트 등을 진행해 글로벌 세계관을 완성하고, 부캐릭터판 어벤저스로 페르소나 메타버스 세계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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