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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코, 인간-동물간 유대관계 초점 둔 신 CSR 플랫폼 출시

중앙일보

입력

사진 제공: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사진 제공: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공헌활동(CSR) 실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9일 세계 2위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엘랑코(Elanco)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관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CSR 플랫폼 ‘Healthy Purpose™’을 공식 출시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엘랑코의 ‘Healthy Purpose™’은 동물과 사람, 지구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더 건강한 동물’과 ‘더 건강한 사람’, ‘더 건강한 지구’ 및 ‘더 건강한 기업’ 등 네 가지의 상호 연결된 가치를 기반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공유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반려인구 급증과 함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착한소비’ 등 공정과 윤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강조됨에 따라, 엘랑코의 이번 CSR 플랫폼 출시는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업가치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릴리의 동물약품사업부로 지난 1965년 설립된 엘랑코는 2020년 바이엘의 동물약품사업부를 인수 합병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했다. ‘건강한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을 통한 풍요로운 삶(Food and Companionship Enriching Life)’을 이념으로 동물의 질병 예방과 치료, 영양공급을 통해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4년 간 세계 곳곳의 엘랑코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및 재난구호 활동에 약 95,000시간 이상을 투자해왔다. 엘랑코의 한국지사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 코리아) 역시 매년 한국헌혈견협회에 자사의 목걸이형 외부구충제 ‘세레스토® (Seresto)’를 기부해왔으며, 지난 5월 29일에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국경없는 수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프로젝트에 외부기생충 구제 진료를 위한 강아지용 바르는 외부구충제 어드밴틱스® (Advantix) 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돈협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 소독제와 유해동물 방지약품과 같은 다양한 방역용품을 제공하는 등 우리사회 여러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엘랑코 관계자는 “엘랑코는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으로써 우리의 비전과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CSR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 및 직원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랑코 코리아는 2020년 7월 글로벌 기업 바이엘코리아(주)의 동물약품사업부 인수 이후, 국내 농장동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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