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이 시각] "지금 행동하라" 환경 활동가들 G7 정상에 함성

중앙일보

입력 2021.06.13 10:58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는 시위대도 모여 다영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세계화 반대, 코로나 백신 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촉구 등의 요구를 하고 있다.

G7 정상회의장 주변에서 환경, 코로나 등 다양한 집회 열려

붉은 옷을 입은 환경단체 회원들이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장소와 가까운 영국 남서부 콘월의 팰머스에서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G7 정상들은 회의 이틀째인 이날 코로나 19, 기후, 외교정책과 경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AP=연합뉴스

붉은 옷을 입은 환경단체 회원들이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장소와 가까운 영국 남서부 콘월의 팰머스에서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G7 정상들은 회의 이틀째인 이날 코로나 19, 기후, 외교정책과 경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AP=연합뉴스

시위대 중에서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이 특히 두드러진다. 환경단체 '멸종 저항' 활동가 수백명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사흘 내내 콘월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G7이 2015년에 서명한 파리기후협약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며 기후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일부 활동가들은 "지금 행동하라" "경보를 울려라"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물고기, 바다새 등으로 분장해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기후 변화 활동가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새 복장을 입고 G7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콘월의 세인브 아이브스 비치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후 변화 활동가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새 복장을 입고 G7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콘월의 세인브 아이브스 비치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멸종 저항' 회원들이 지구본을 들고 팰머스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멸종 저항' 회원들이 지구본을 들고 팰머스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환경단체 '멸종 저항' 회원들이 12일 팰머스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환경단체 '멸종 저항' 회원들이 12일 팰머스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팰머스에서는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즉시 행동에 나서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AP=연합뉴스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팰머스에서는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즉시 행동에 나서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AP=연합뉴스

'멸종 저항' 회원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 "지금 행동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멸종 저항' 회원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말이 아닌 행동" "지금 행동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환경활동가들이 11일 G7 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세인트 아이브스 비치에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뉴스

환경활동가들이 11일 G7 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세인트 아이브스 비치에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뉴스

회원 로라 볼드윈(41) 씨는 "정부의 말과 행동에 모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8살인 내 아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콘월에 사는 네트 스콰이어(24) 씨는 "정부가 충분히 행동하고 있지 않다"며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G7 정상으로 분장한 환경활동가들. AFP=연합뉴스

G7 정상으로 분장한 환경활동가들. AFP=연합뉴스

영국의 재활용 활동가들이 12일 콘월 팰머스 근처의 스완풀 비치에서 G7 정상 얼굴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의 재활용 활동가들이 12일 콘월 팰머스 근처의 스완풀 비치에서 G7 정상 얼굴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2일 콘월의 헤일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G7을 향해 '도덕적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2일 콘월의 헤일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G7을 향해 '도덕적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G7 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스완풀 비치에서 활동가들이 G7 정상들이 코로나 백신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G7 정상회의장에서 멀지 않은 영국 남서부 콘월의 스완풀 비치에서 활동가들이 G7 정상들이 코로나 백신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 G7 정상들은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을 개도국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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