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빨간날 나흘 더 생기나···광복·개천절 등 대체공휴 확대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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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력. 인터넷 캡처

2021년 달력. 인터넷 캡처

올해 하반기 주말과 겹친 공휴일은 4일(광복절·개천절·한글날·성탄절)이다. 이달 6일 현충일도 일요일과 겹치며 공휴일이 사라졌다.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이렇게 사라져간 공휴일을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고려한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4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고용 유발을 비롯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고려해 처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 간사인 민주당 박재호·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역시 대체공휴일을 늘리는 법안의 처리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발의안 개정안을 비롯해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이 여럿 제출된 상태다.

현재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휴일은 추석과 설, 어린이날뿐이다. 하지만 이달 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하반기 최대 4일의 공휴일이 부활할 전망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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