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 의상 고증, 유희경 복식연구가 별세

중앙일보

입력 2021.06.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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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유희경

유희경

국내 전통 복식(服飾) 연구 1세대로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 대하사극 의상 고증에도 기여한 유희경(사진) 전 이화여대 교수가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100세.

국내 전통 복식 1호 박사

1921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3년 이화여대에서 면복(冕服·왕의 예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전통 복식 1호 박사였다. 이화여대 복식디자인학과의 이경자 전 교수와 홍나영 교수 등 전통 복식 연구 학맥을 길러냈다. 『한국복식사연구』 등 국내 복식사 연구의 중요 저작들을 남겼다.

유족은 아들 이재영(㈜다리온 대표이사)씨와 손자·손녀 윤정민·윤소현·이준석씨(㈜다리온 부사장)·이호석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02-3010-2000), 발인은 6월1일 오전 7시.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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