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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게임·영상편집·비즈니스 … 나에게 딱 맞는 노트북 골라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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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노트북은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게이밍·크리에이터용은 GPU가 중요하다. RTX 2060, GTX 1660 Ti Max-Q 제품군이면 좋다. 비즈니스용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제품군이 적합하다. [사진 MSI]

고성능 노트북은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게이밍·크리에이터용은 GPU가 중요하다. RTX 2060, GTX 1660 Ti Max-Q 제품군이면 좋다. 비즈니스용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제품군이 적합하다. [사진 MSI]

MSI, 가정의 달 선물로 좋은 용도별 고성능 노트북 선보여

가정의 달이 가기 전에 PC를 선물하려면 노트북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고성능 노트북을 사려면 먼저 활용 용도를 고려해야 한다. 게임 목적이면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GPU를 내장한 게이밍 노트북, 이미지·영상 편집자라면 고해상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최대 밝기가 높은 크리에이터 노트북, 대학생·직장인은 얇고 가벼우며 보안이 뛰어난 비즈니스 노트북이 적합하다. MSI는 이에 부합하는 노트북 3종을 선보인다.

‘GP시리즈 GP75 Leopard 10SEK’ #쿨링 솔루션, 장시간 게임 최적화 #‘크리에이터 17 A10SD HDR’ #영상 제작 시에 색 재현력 뛰어나 #비즈니스용 ‘모던15 A11M-i7 어반 실버’ #1.6kg에 두께 16.9mm로 휴대성↑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선택할 때는 GPU 종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하면 RTX 2060, GTX 1660 Ti Max-Q 제품군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옵션 타협 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고, GPU를 활용하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면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제품군인지 확인해야 한다.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는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GPU를 탑재해 보급형 외장 GPU 못지않게 성능이 뛰어나다.

강력한 성능으로 게이머에게 적합

MSI GP시리즈 GP75 Leopard 10SEK는 강력한 성능을 갖고 있어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6코어 12스레드, 12MB 캐시, 부스트 클럭 5.0GHz)를 탑재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을 탑재해 스팀 게임 등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메모리는 DDR4 8GB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려면 쿨링 솔루션이 중요하다. 노트북이 뜨거워지면 2개의 쿨링팬과 7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빠르게 온도를 낮춘다. 키보드는 스틸시리즈 게이밍 키보드로 최대 45키 안티고스팅을 지원하며 키당 개별 RGB로 화려한 백라이트 효과를 지원한다. 스피커는 기존 내장스피커보다 2배 더 큰 면적 및 5배 더 큰 챔버를 갖춰 출력 및 공간감이 뛰어나다.

디스플레이는 IPS 타입 광시야각 144Hz FHD(300nits)다. 5.7mm 울트라 씬 베젤로 화면에 집중이 잘 된다. HDMI,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등 2개의 비디오 규격 단자를 활용해 최대 2개까지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기존 Wi-Fi 5보다 3배 빠른 Wi-Fi 6도 지원한다. 무선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MSI 모던시리즈 모던15 A11M-i7 어반 실버, MSI 크리에이터 17 A10SD HDR, MSI GP시리즈 GP75 Leopard 10SEK(왼쪽부터)

화면 밝기 섬세하게 조절 가능

이미지·영상 편집자에게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인 MSI 크리에이터 17 A10SD HDR이 적합하다. 인텔 10세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가 탑재돼 콘텐트 제작 시 성능이 뛰어나다. 쿨링팬 3개에 히트파이프 7개로 작업 시 발열도 빠르게 해소한다. 색상 및 재질은 그레이 알루미늄이다. 두께는 20.25mm로 얇고, 무게는 2.5kg으로 전문가용 노트북 중 가벼운 편에 속한다.

17.3인치 Mini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최대 밝기가 1180nits에 달해 현존 300nits 밝기의 노트북보다 약 3배 더 밝다. 명암비도 10만:1로 아주 높다. 화면 밝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로컬 디밍 기술(240존)이 지원된다. 해상도는 4K UHD(3840x2160)이며 HDR 기술이 지원된다. 디스플레이HDR 1000 인증을 받아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 색영역은 DCI-P3 100%를 만족해 영상 콘텐트 제작 시 제대로 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전문가용 모니터의 기준인 델타 E 값도 2 미만이라 색 정확성이 높다.

화면 출력은 HDMI, USB-C 3.2(Gen2), 썬더볼트3 등을 통해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UHS-III 마이크로SD 슬롯으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다. 배터리는 82Wh로 야외에서 7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Wi-Fi 6, 화이트 LED 키보드, 적외선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듀오 웨이브 스피커, Hi-Res 오디오, 나히믹 사운드도 지원한다.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탑재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슬림형 비즈니스 노트북인 MSI 모던시리즈 모던15 A11M-i7 어반 실버가 알맞다. 무게 1.6kg에 두께 16.9mm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i7-1165G7 프로세서(4코어 8스레드, 12MB 캐시, 부스트 클럭 4.7GHz)가 탑재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됐다.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라 내장 그래픽은 인텔 아이리스 Xe가 탑재됐고,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5배 향상돼 보급형 외장 그래픽카드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다.

디스플레이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IPS 타입 광시야각 FHD 디스플레이로 상하좌우 어디서나 잘 보이며, 빛 반사를 억제한 안티글레어 패널이 탑재돼 다양한 문서·이미지·영상 편집에 적합하다. 화면은 5.6mm 울트라 씬 베젤로 넓어졌다. 180도 개방 힌지로 앞자리에 앉은 사람과 자유롭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키보드에는 화이트 LED가 탑재돼 야간에도 타이핑이 쉽다.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1시간에 최대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40Gbps 대역폭의 썬더볼트 4, LED 표시등이 포함된 웹캠, 매트릭스 디스플레이(HDMI, 썬더볼트4 단자로 최대 2개 출력 가능), Hi-Res 및 Nahimic 오디오 등의 기술이 탑재됐다. 업무·학습은 물론 콘텐트 감상용으로도 제격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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