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미국 뉴욕 거리를 행진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중재를 받아들여 21일 오전 2시 휴전에 들어갔다. 11일간 지속된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61명 등 232명이 사망하고 1천900여명이 다쳤으며, 이스라엘에서도 12명이 죽고 3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충돌은 2천명 이상이 숨진 2014년 ‘50일 전쟁’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남겼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