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맞춤형 1대1 기술지원사업’ 경주시 기술닥터 119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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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경북 경주시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

경주지역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대상 컨설팅 상시 지원 #‘기술닥터’방문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 지원 #수혜기업 연계지원으로 제품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 도모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많은 연구인력과 첨단장비를 갖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부족한 연구기관 및 대학, 인력이나 시간 부족 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복잡한 서류나 심사 없이 신청서 제출만으로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맞춤형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직접 매칭을 하거나 지역특화센터, 연구소, 대학 산업혁력단 등에서 전문기술인력을 지원받아 기술닥터를 구성하고, 이들 ‘기술닥터’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한다.

올해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10회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애로 기술지원 부문, 현장애로 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4개월 이내 현장기술지원 및 체계적인 기술, 인력, 장비를 지원해주는 중기애로 기술지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경주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2020년 현장애로기술지원 10개사, 중기애로기술지원 3개사를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수혜기업들이 창출한 성과를 분석하여 다른 경주기업들의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컨설팅을 추진했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지역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기술닥터를 통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R&D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1년 경주시 기술닥터 119지원사업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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